미국 여행 기록 블로그 워크트라블입니다. 한국 독립운동 시리즈에서 워싱턴 DC 편입니다.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부터 1953년 한국전쟁 정전까지, 한국이 미국 수도에 새긴 외교 독립의 흔적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흘린 피의 자리를 8곳으로 정리합니다. 워싱턴 DC는 한국에게 청원의 도시이자 좌절의 도시였고, 끝내는 독립의 외교적 결실이 종이로 새겨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1882, 모든 것의 시작 — 조미수호통상조약 한미 관계의 출발점은 […]
한국에서 시작된 독립의 외침은 곧 태평양을 건너 미국 땅에서도 메아리쳤다. 워싱턴 DC의 붉은 벽돌 건물, 필라델피아의 오래된 극장 앞 거리, 뉴욕 퀸스의 작은 묘지 — 미국 안에 한국 독립운동의 흔적이 이렇게 가까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888년부터 2023년까지, 135년에 걸친 한국인의 이야기가 미국 동부 곳곳에 새겨져 있다. 1888, 미국에 세운 첫 외교공관 […]